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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센 사람이 간이 튼튼한 이유

숲속여왕 2023. 1. 9. 20:41

간은 담즙을 분비하는 외분비샘입니다.

 

간은 장에서 흡수한 음식물의 영양소를 체내애서 필요한 모양으로 바꾸는 대사 작용을 합니다.

 

또 유해물질을 해독하거나 무독한 것으로 바꾸는 작용 또한 합니다.

 

 

먼저 위와 장의 벽에 있는 모세혈관으로 소화된 영양과 유해물질이 흡수됩니다.

 

모세혈관으로 형성된 정맥이 위와 장에서 나오고,

 

그 정맥이 모여 형성된 문맥이 간으로 영양소와 유해물질을 운반합니다.

 

 

술이 센사람이 간이 튼튼한 이유

 

 

술을 마실 때 몸속으로 들어간 알코올이 문맥을 통해 간으로 이동되어 간세포가 알코올을 분해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세포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라는

 

이른바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초산)으로 분해됩니다.

 

 

 

 

초산은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지만 아세트알데히드에는 독성이 있어서 악취와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 작용이 잘 안 되는 사람은

 

유해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술을 조금만 마셔도 취하기 쉬워요~

 

 

 

반대로 ALDH 작용이 잘되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합니다.

 

그래서, 간이 튼튼한 사람이 술이 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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